예비군 동원지정 및 동원미지정 훈련 차이는?

 

군대를 다녀온 성인 남성이라고해서

국방의 의무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지겹디지겨운 예비군이 남았는데요..ㅠㅠ

저같은 사람에게는 예비군 특히 동원지정은 정말 짜증나는 일 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제 주위에는 공식적인 휴가라고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전 군복 입는거 자체가 싫네요^^;;

 

그리고 이왕이면

예비군 동원지정보다 동원미지정에 걸리고 싶은데

이건 개인이 선택 할 수 있는 건 아니죠..ㅠㅠ

 

 

예비군 훈련에서 동원지정과 동원미지정에

가장 큰 차이는 바로

2박 3일 동안 동원을 하느냐에 차이입니다.

 

동원지정에 경우

1년차에서 4년차까지는 2박 3일 동안

예비군 부대에 모여서 훈련하고 먹고자고 해야합니다.

그후로 5년차 6년차는

동원이 없고 향방기본 12시간, 향방작계 6시간, 소집점검 4시간을 받으시면됩니다.

그후에 7년차 8년차는 예비군 훈련이 없고

그 후에 민방위로 이관되게 됩니다.

 

물론 운 나쁘신 분들은 5년차 6년차에도

동원지정이 되어서 예비군 동원훈련을 받아야하니

완전 방심은 금물입니다.

 

 

이와 반대로 예비군 동원미지정에 경우

동원과는 다르게 따로 예비군 부대에 모이지만

잠을 자지 않고 정해진 훈련시간만 채우면 집으로 귀가가 가능합니다.

 

조금더 자세히 알아보면

1년차에서 4년차까지 동원미지정에 경우

동미차훈련 24시간과 향방작계 12시간을 이수하면되고

5년차, 6년차에 경우에도 향방기본 8시간과 향방작계 12시간의 훈련을

이수하시면 됩니다.

그 후는 동원지정과 마찬가지입니다.

 

 

예비군 동원지정과 동원미지정

분명한 차이가 있죠?

어느쪽을 선호하시는지는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시라도 빨리 동원미지정 또는 5~6년차가 왔으면

좋은 일인입니다..ㅠㅠ

 

 

Posted by 놀아봅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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