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로의 탐험....길은 있겠죠
참 아쉽습니다..
조금만 더 젊었다면 그리고 시간을 버리지 않았다면
여러가지를 경험하고 사람으로써 더 성장했을땐데..
그리고 그러다보면 나의 길을 찾았을땐데....
어느정도 나이가 먹은 상태에서..
다시 시작할려고 하니...
그저 걱정이 될뿐입니다.
내가 모르는..아니 이제 맛만 본 미지로의 탐험...
과연 길이 있을까요?
길이 없다고해서 다시 돌아나오기는 힘들겠지만
길이 없다고 내가 길을 만들 수 있을지 확신도 없습니다.
그러나...탐험해보려고 합니다.
가다보면...누군가가 앞서 나간 길이 있지 않을까요?
여긴 수천 수백만명이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이니까요...
제가 가는 길이 결코 미지의 영역이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다보면 새로운 사람들을 또 만나지 않을까요?
걱정되지만 또 한편으로는 마음 편한..탐험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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