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아보자

흐음...

내 방향이 아닌데..

내 생각이 아닌데..

어찌해야하는가..

어렵군..

결국 사람과의 관계는..

참 쉽지가 않다..

참 어렵다...

물론 그래도

내 길이 아니면

가지 않겠지만...

모든것들을 다 할수 없지..

그래 그렇다...

포기할건 포기해야지...

그런거다...

그렇게 하나둘씩...

포기하면서 나를 쌓아가는거다..

나는 위대한 사람이 아니기에...

그 대신...

확실히 할건 해야지..

내가 할 수 있는것들은...

좋은 바람이 분다...

내가 믿는 내가 가고자하는 방향으로..

참 고맙다...

물론 바람을 막는것도 있을것이다..

그러나 바람은 또 분다..

계속..계속..

불어올것이다...

내가 포기하지 않는다면...

천천히 가더라도

내 길을 가자..

느리게 가더라도

방향을 생각하자..

그래 그러자...

남이 아닌 내 삶을 사는것이니..

그렇게 가자..

천천히 내 길을...

가자.....

그러나 뿌리는 흔들리지 말자...

흔들리고 또 흔들리지만..

내가 믿는 길..

내가 가고자하는 길에서 버티자..

결국 나를 남기는것..

결국 남는것은 바로 그것이다..

흔들리고 흔들리지만..

버티자...

뿌리만큼은...

아무도 나에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러니

결국 나를 세울것은 나밖에 없다..

나 자신을 세우자...

누구에 시선이나 뜻이 아닌..

나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나를 세우자..

내가 가고자하는 길을 지키자..

흔들리지 말자..

어려워하지도 말자..

결국 지켜야하는 것은 나의 길이다..

누가 알려주는 누가 말해주는 길이 아닌

나의 길...

내 길을 지키자..

그리고 지킬 사람은

결국 나뿐이다...

이미 시간이 가 있다...

몰랐는데..

돌아보니..

잠시 멈춰보니..

시간은 가있다..

나도 모르게

그렇게 가 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시간은 간다...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또 하루르 살아간다..

계속된 하루를...

내가 믿는 길을..

살아간다..

간다..

믿어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나아갈수 있다..

나아간다..

천천히..

그러나 길을 잃지않고..

어디까지 갈지..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나아간다...

내가 믿는 길을...